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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9 내포마라톤 후기, 10km PB 달성💪🏻 건강/🏃🏻 러닝 2025. 4. 22. 15:09728x90SMALL

2025.04.19(토) 내포마라톤대회
10km 미니코스 참가
참가비 : 5km - 20,000원 / 10km, half - 40,000원
기념품 : 5km - 지역상품권(5천원) / 10km, half - 러닝벨트 + 지역상품권(1만원)
예산마라톤에서 워밍업의 중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행사장까지 느린 속도로 뛰어갔다. 홍예공원 바깥 도로를 따라 1-2km 가량 뛰었는데 땀이 스믈스믈 올라온다. 8시 30분에 하프코스 출발인데 8시 10분에 도착했다.

이건 몇 주밖에 안됐는데 벌써 빛이 바래 보인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

올해는 부스를 가장자리로 밀어놔서 공간이 더 넓어 보인다. 러닝 열풍이 꺾이는건지 작년보다 참가자가 적은 것 같기도..?


짐을 맡기고 체조를 시작한다.


하프코스를 먼저 보내고


이번에도 병목현상에 발목을 잡히지 않기 위해 앞쪽에 자리를 잡았다. 우중충한 날씨를 보니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뛰기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 10km 운영 계획은 540으로 시작해서 1km부터 530, 2km부터 520으로 쭉 밀고 나가서 55분 혹은 54분 내로 완주하는 것이다. 그렇게 집중하고 출발했지만, 출발하자마자 치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페이스가 말렸다. 최대한 제동을 걸었지만 조금 오버 페이스를 하게 됐다.
반환점까지 업힐은 2번, 첫번째 업힐인 홍북터널은 스무스하게 올랐다. 두번째 업힐은 조금 더 가파른 업힐인데 참을만했다. 반환점을 돌고 다시 마주한 가파른 업힐에서 힘에 부친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도 참고 올라갈 수 있었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는 법. 그렇게 내리막을 달리고 마지막 업힐인 홍북터널 업힐에서 완전 털렸다. 주변에 걷뛰하는 사람도 많아졌고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나도 걸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머지는 모르겠고 홍북터널까지만 올라보자 하고 쉬지 않고 뛰었다.
홍북터널 고개를 넘어 내리막에서 숨이 트였다. 마치 인터벌을 하는 느낌. 업힐은 인터벌, 다운힐은 불완전회복. 이제 거의 평지라 금방 완주할 것 같더니 9km 지점까지 가는데 역풍에 또 털렸다. 작년에도 그렇더니 도로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부는 지점이다.
속도는 530, 540까지 떨어졌지만 멈추지 않고 완주했다.




RunDay 앱 기록 







Nike Run Club 앱 기록 
기록 칩이라 완주하자마자 문자로 기록증이 날라온다. 잘 뛰는 사람들 왜 이렇게 많냐..

완주의 기쁨. PB달성의 기쁨. 2018년 안동마라톤에서 기록한 PB는 1시간 19분인데 그 이후로 처음 도전한 10km이다.(5km는 2번, half는 2번) 한 달 전에 달성한 10km 훈련 PB도 54분인데 가장 빠른 10km가 되었다.


올해도 알볼로 피자 왔네. 줄이 길 때와 짧을 때 피자 크기 차이 보소.

이번에도 우리 하프 선수를 기다립니다. 댕댕이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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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엉망으로 많이 분다. 이 바람을 뚫고 달렸다니?





나눠주는 음식으로 기력 보충. 에너지를 많이 썼더니 아주 맛있군.


기록판에서 사진 찍고 현장에서 사진 인화해서 받았다. 더 이상 할 게 없어서 귀가엔딩.
🏆 10km PB갱신 >>> 00:52: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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